포텐셜리 뉴스레터 Vol.8

안녕하세요, 포텐셜리의 쟈스민입니다!

벌써 5월입니다. 한국의 봄은 이제 절정을 향해 달려가겠지요? 여러분은 어떤 한 주를 보내셨나요?

저는 4월 30일에 드려야 하는 ‘우당탕탕 잠재력 설계도’를 만들어 보내드리느라, 정말 바쁜 한주를 보냈어요. 30일 오전에 신청자분들에게 모두 보내드렸는데, 다 잘 받으셨을까요?!

지난 몇 주간 '우당탕탕 잠재력 설계도' 수업을 만들고 런칭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어요.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그것을 세상에 보여주는 용기와 베짱이라는 사실이었어요. 어려움이 아니라, 괴로움. 기억하시지요? (2주전, 뉴스레터)

링크드인 창업자 리드 호프만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속으로 생각했어요. " 😱 하아…, 그건 당신 같은 슈퍼스타 기업가 이야기고, 저는... 음... 좀 더 완벽해질 때까지 준비해야 해요."

심리학자들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하나 말해볼까요? 사실 완벽주의는 우리가 실패할까봐, 비판받을까봐, 부끄러울까봐 두려워서 선택하는 '게으름의 고급 버전'이에요.

"저,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라는 말은 종종 "실패할까봐 무서워요"의 동의어거든요. 무서우니까 뒤로 숨게 되고 이렇게 말하죠.

“준비가 될때, 그때가 완벽히 준비가 되면 그때 할게요.

우당탕탕 잠재력 설계도 수업 자료를 만들면서 이런 질문들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 “내가 말하는게 너무 어려우실까, 너무 빠를까, 너무 느릴까?”

• "이 PPT 색깔은 어떨까, 눈에 피로에 괜찮을까?"

• "이 예시가 정말 최선일까? 더 좋은 것은 없을까?”

• "아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 이런 것을 하겠다고 선언해 놓은 나. 정말 내 경험은 충분히 가치 있을까?"

• (괜히 잘못한 결정을 내리고 뒤늦게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

그럴 때마다 폰트 바꾸고, 슬라이드 색깔 바꾸며 제자리에 맴돕니다. 몇 시간씩을 허비했죠.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제가 하고 있는 것은 완벽을 향한 노력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던 거예요. 본질로 못 가니 중간에 악몽을 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도망갈 수는 없지요. 4월 30일, 하늘이 두쪽이 나도 저는 강의자료를 만들어 보내야 하니까요. (으악 괴로워…🫠)

나약함을 인정하는 용기: 내 방식으로 완벽주의 극복하기

자, 중간 포기에 대한 선택권을 지웠으니 괴로워도 도망갈 수는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해야지요. 그리고 데드라인을 맞춰야 하고요. 제가 극복한 방식은 이러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어요.

"나약함을 한 번에 극복하려 하지 말고, 피드백과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하자."

일단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수업을 런칭했어요. 그리고 수강생분들에게 이렇게 약속 드렸어요. ‘궁금한 부분, 어려운 부분을 말씀 주시면, 제가 추가자료와 강의를 더 찍어서 올려드리겠다’고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러기에 언제든 채울 수 있는 준비를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결정을 합니다. 수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1:1로 30분씩 만나기로 한 거예요. 수업에 대한 리뷰/피드백을 주신 분들에게 저의 시간을 내어 30분씩 내어 드리려고요. 강의만 팔고(?)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수업에 대한 궁금증, 어려움을 가까이서 듣고 풀어드리고 싶어요.

처음에는 '내 부족함을 더 가까이서 보게 되는 건 아닐까?' 하고 두려웠지만, 이 만남들이 저에게 그리고 수강생분들에게 더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 믿어봐요. 무엇보다 서로의 취약함을 나누며 진짜 연결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1 코칭 신청하신 분들은 저를 두번 만나뵐 수 있도록 준비 할게요!)

‘완성품' ❌ '발전 중인 프로젝트' ⭕️

저의 모든 것을 '완성품'이 아닌 '발전 중인 프로젝트'로 생각합니다. 완벽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오픈하고, 취약함을 공유하기로 마음 먹으니 훨씬 더 편안해 졌어요. 저의 강의의 제목처럼 우당탕탕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모두 ‘그런 과정’을 겪으며 성장을 할테니까요. 완벽이라는 게으름을 넘어,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걸어가보려고요.

마무리: 함께 성장하는 여정에 초대합니다

리드 호프만은 또 이런 말도 했어요:

저는 여기에 덧붙이고 싶어요:

당신의 나약함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요?

'우당탕탕 잠재력 설계도' 수업은 완성품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에요. 그리고 이 불완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우리 함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용기를 내봐요. 그리고 서로의 피드백으로 함께 성장해요.

We deliver your potential... even when it's messy! 🎁

포텐셜리,

쟈스민 드림

P.S. 저의 '우당탕탕 잠재력 설계도' 수업에 관심 있으신가요? 수업에 참여하시고 피드백을 주시면, 저도 여러분께 개인 맞춤형 1:1 피드백 세션(30분)을 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함께 용기내어 당신의 잠재력을 세상에 보여주는 여정을 시작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