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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토요일, 포텐셜리 첫번째 티파티에 초대합니다 ☕️

취향과 잠재력 그리고 나의 새로운 네러티브를 찾아서

포텐셜리 뉴스레터 Vol. 22

뉴스레터를 쓰면서 서울의 날씨를 검색해보니, 현재 19.7도로 나오네요. 🍂 늦은 더위가 있었다고 들었지만, 시계는 어느덧 가을의 한복판을 정확하게 가르키고 있나 봅니다.

한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지난 주 메일을 보내드리고 구체적으로 10월 오프라인 워크샵을 구상해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샵 프로그램의 기획자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워크샵의 참여자로 나를 본다면 무엇을 얻는지에 대해서도 여러번 물어보기도 하면서요.

워크샵을 구상하다가 생각이 더 자유롭게 전환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저는 딱딱한 사무실 의자가 놓인 곳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 비록 제 공간으로 여러분을 직접 초대할 수는 없어도, 우리가 향유하는 시간과 공간이 더 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는 샌드위치나 쿠키를 편안하게 먹으면서 웃기도 하고 열심히 받아 적을 수도 있는 열린 장소가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크샵의 형태를 가지지만 (몰두하고 연구하는 주제가 정확하게 있음), 한곳으로 똑같이 칠판을 보기 보단 같이 모인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가 거울이 되어, 우리가 찾고 싶어 하는 그곳을 같이 비추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난 20년 동안 참석했던 몇몇 워크샵은 저의 삶의 궤적을 완전히 바꿔 놓은 ‘제 인생의 중대한 사건’ 이되었어요. 그 워크샵 모두 신기하게도 연사의 가르침이 아닌 가서 만났던 사람들의 피드백과 이야기에서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죠.

그 중에 가장 으뜸은 저의 오랜친구 그레이스를 만난것이죠. 그녀가 아니었음 전 기업 교육 현장을 들어오지 못했고, 애플도 못 갔을 것이며, 지금의 저도 없없을테니까요. 저를 기업 전문 교육가로 발탁해준 그녀는 한 워크샵에서 제 옆자리에 그저 우연히 앉았던 한명의 참석자(!) 였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초록색 터틀넥을 입고 저에게 이렇게 말했던 그레이스.

“제가 현재 저의 상사를 찾고 있어요. 기업 교육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으로요. 제가 보기엔, 경력이 없으시다고 하시나 하시면 엄청(?) 잘 하실것 같아요!” (도대체 몇 수를 앞서 본것입니까, 그레이스?! 😅)

열린 공간, 서로를 마주해도 좋은 공간,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교류되는 공간. 서로가 서로에게 ‘그레이스’가 되주는 그 장소, 만남, 우연같은 운명.

이러한 저의 의도와 취향을 맞추어줄만한 장소가 있을까, 여기저기를 살피다가,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보자마자, 이곳이네 이곳이야! 전 한눈에 알아봤어요. 😍

“여기가 내가 찾던 포텐셜리 티 파티 (tea party)의 공간이다!” 🎂

장소는 정해졌으니 제가 상상한 (기획한) 워크샵 아니 포텐셜리 티 파티 큰 그림을 이제 들려드릴게요.

시간은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12:30-5:00 (총 4시간 30분)

장소는 서울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저 응접실

10월 18일 서울 한 복판, 한강이 보이는 저 곳에서 오후 12:30.

우리는 모두 모여서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를 먹을겁니다. 모르는 사람끼리도 같이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실 수 있도록 제가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할게요. 걱정마세요! 🙂 

간단하게 요기가 끝나면, 4시간 동안 3-4개의 토픽으로 구성된 ‘취향, 잠재력, 스토리텔링,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작업을 같이 만들어 갑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듣기도 합니다. 발견되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도록 워크시트도 준비하여 놓을테니 여러분은 펜 하나만 들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4시간의 세션 사이에는 당연히 향기로운 티, 커피 그리고 아마도 제가 구울(!) 쿠키나 스콘도 함께 즐겨야겠죠. 🍪 여러분들이 마치 저의 키친, 아일랜드에 오신것처럼 따뜻하게 그리고 마음을 다해 정성껏 시간을 잘 구성해 보고 싶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조금 더 힌트를 드리자면, 이 워크샵 아니 티 파티는- 잠재력의 지도, 취향을 찾아내는 질문들, 커리어의 여정, 나의 시그니처 스토리텔링등의 키워드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신청서를 통해서 ‘요청받은 내용’도 최대한 반영을 해보려고 해요.

참 포텐셜리의 티파티의 참석 비용은 점심과 다과 그리고 4시간의 워크샵 비용을 모두 포함해 22만원 입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한정된 공간이라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어서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신청서를 받고 모실 수 있는 분들에게 제가 결제 관련 내용을 1-2일 안에 답장으로 전달 드릴게요. 💌 그때 결제를 해주시면, 신청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 우리 따뜻한 커피와 케익을 나누는 포텐셜리 티 파티에서 만나요. 취향과 잠재력 그리고 우리의 내적 네러티브를 바꿀 이야기를 다시 그려보겠습니다! 🍂

We deliver your potential 🎁

포텐셜리,

쟈스민 드림